세종의사당 공청회, 25일로 하루 늦춰 연다

야당측 진술인 미선정 때문인 듯... 개최 주체, 국회 운영개선소위 그대로

2021-02-19     류용규 기자

홍성국 국회의원실은 국회 운영개선소위원회에서 여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공청회가 당초 24일 오후 2시에서 하루 늦춘 25일 오후 2시로 변경됐다고 19일 밝혔다.

공청회 장소는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청 319호실이다.

홍성국 의원실은 하루 늦춘 경위에 대해 “법률 개정을 위한 공청회이므로 사전에 여야 모두 2명씩의 진술인 추천을 하는데, 야당측 2명의 추천이 아직은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홍성국 의원실은 “국회 방역수칙에 따라 공청회 장소에는 총 50명 미만인 인원만 입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