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공 경쟁률로 본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최고 인기 타입은?

세종리첸시아파밀리에 아파트 특별공급 대상자 청약에서 H2블록은 84s타입이, H3블록에선 84v타입이 가장 경쟁률이 높았다.

이날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의 신청결과를 보면,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에서 H2블록의 배정세대수가 13세대인 84s타입에 203명이 신청해 경쟁률은 15.61대 1이며, H3블록의 경우 배정세대수가 5세대인 84v에 79명이 몰려 15.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생애최초 특별공급에서는 H2블록의 배정세대수가 3세대인 84k타입에 당해지역에서 132명, 기타지역에서 232명이 몰려 산술적 경쟁률은 121대 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H3블록의 경우는 1세대가 배정된 84v에 당해지역에서 36명, 기타지역에서 21명이 몰려 경쟁률은 57대 1이다.

청약자가 몰린 H2블록의 84s는 남동쪽과 남서쪽에 거실 창을 둔 3bay 형태고, 84k는 남서향의 4bay 형태다.

H3블록의 84v는 84s와 비슷한 향과 형태를 가지고 있다.

이번 특별공급 청약결과를 보면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의 경우 H2 블록에서 59㎡의 3개 타입이 미달(청약자가 배정세대수에 못 미치는 경우)이었으며, H3 블록의 경우 2개 타입이 미달이고 3개 타입이 배정세대수 만큼 청약자가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공급의 청약자는 세대수 배정이 많은 곳에 몰리는 경향이 있었다.

이전기관 종사자는 112b 타입에 170명이 청약했는데 이곳은 85㎡ 이상이라 특별공급 물량이 13세대로 다른 타입에 비해 다소 많은 편이었다.

생애최초와 신혼부부 특별공급 등 다른 특별공급에서도 배정세대 수가 비교적 많은 곳에 많은 사람이 청약하는 경향을 보여줬다.

가장 많은 사람이 몰린 타입은 H2블록의 84c 타입으로 총 108세대가 배정됐는데, 신혼부부 특별공급 청약자가 당해지역 279명, 기타지역 455명, 생애최초 특별공급 청약자가 당해지역 365명, 기타지역 893명이 청약했고, 이전기관 특별공급 대상자도 533명이나 접수했다.

자세한 특별공급 신청결과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확인할 수 있다.

2일은 일반분양자 1순위의 청약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