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힘들지만... 다 같이 방역수칙 철저히 지켜 이겨내요”

세종시 재난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14일 조치원역과 세종전통시장 나성동 일대서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

2020-12-15     류용규 기자

세종시 재난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는 14일 세종 조치원역과 세종전통시장, 나성동 일대 식당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벌였다고 15일 밝혔다. <사진>

재난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는 재난및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재난안전 분야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조직으로, 재난 시 인적·물적 자원 동원과 인명 구조, 피해복구 참여 등 협력 활동을 하고 있다.

14일 캠페인은 최근 확산세가 본격화 되고 있는 코로나19를 차단하기 위해 방역수칙 준수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추진했다고 위원회는 말했다.

참석자들은 연말·연시 집에 머물기 및 마스크 쓰기를 홍보하는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시민들에게 전단지와 홍보용 KF94 마스크를 나눠준 뒤 방역수칙 준수를 적극 당부했다.

강성기 세종시 시민안전실장은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재난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에 감사하다”며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고, 감염 우려가 있는 연말 모임 등은 취소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