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KCL, 아파트 품질 향상 위해 손 잡았다

8일 협약 체결... "안전·편안한 주거환경 조성, 입주 예정자 기대에 부응키 위해"

2020-12-08     류용규 기자

세종시는 8일 시청 접견실에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윤갑석·KCL)과 공동주택 품질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건축물 성능 평가, 화재 안전, 소음·진동·환경 등 공동주택 현안에 대한 입주예정자들의 관심과 요구가 증가하면서 이에 부응하고자 마련됐다는 것.

두 기관은 앞으로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선능 평가를 통한 에너지 손실 최소화 ▲화재 예방·생활 안전 점검·자문 ▲바닥충격음 측정 등 세대 간 층간소음 분쟁 예방 ▲환경유해인자 측정·관리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건설재료·에너지·환경 분야 전문 인증기관인 KCL과의 협약으로 세종시 공동주택 품질향상을 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