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부흥위해 숨진 영혼 위로하다

[사진뉴스]제31회 백제대제, 15일 오전 11시 전의면 비암사에서 열려

2013-04-15     곽우석 기자

백제 역대 왕과 대신 그리고 백제의 부흥을 위해 숨진 이들을 위로하는 ‘제31회 백제대제’가 15일 오전 11시 전의면 비암사에서 열렸다.

세종시가 지원하고 세종문화원(원장 임영이) 주관하는 이번 제례는 지역주민과 신도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백제대제는 1960년대 비암사에서 발견된 계유명전씨아미타불비상(국보 106호)에 백제 멸망기인 673년 전 씨 등이 불상을 만들고 제를 지냈다는 기록에 의거, 1983년 전의고적보존회가 시작한 이래 현재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