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도서관, “28일부터 제한적 재개관”

1일 4회 ‘사전 방문 예약’ 통해 도서 대출 및 반납 서비스 가능

2020-09-28     한오희 기자
국립세종도서관

국립세종도서관(관장 이신호)은 국공립시설의 운영을 허용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결정에 따라 28일부터 도서관을 제한적으로 재개관 한다고 밝혔다.

국립세종도서관이 밝힌 제한적 재개관 방법은 ‘사전 방문 예약’을 통한 도서 대출 및 반납 서비스. 

‘사전 방문 예약’은 도서관 방문 당일 오전 9시 부터 누리집(sejong.nl.go.kr)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하고 도서관을 이용하는 서비스로, 예약완료 문자메시지 수신 후 안내된 시간에 도서관을 방문해 자료를 대출 또는 반납 할 수 있다.

1일 4회차(1회 오전 10시~11시 30분, 2회 낮 12시~오후 1시 30분, 3회 오후 2시~오후 3시 3분, 4회 오후 4시~오후 5시 30분) 운영하며, 1회당 125명(1일 500명)이 이용할 수 있다.

휴관일(매월 둘째·넷째 월요일,  9월 28일은 임시개관), 주말 및 공휴일, 야간은 운영하지 않는다.

어린이자료실, 인문예술자료실, 일반·정책자료실은 이용할 수 있으나 멀티미디어코너, 연속간행물 및 신문코너, 세미나실, 정책연구실 등 일부 공간은 이용이 제한된다.

도서관 방문 시에는 예약자 대출증(모바일 대출증 포함) 확인 후 입장 가능하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세종도서관 누리집(sejong.nl.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