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연서면 주택 화재로 소실

2020-09-21     류용규 기자
21일

21일 새벽 세종시 연서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전소됐다.

세종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47분쯤 연서면의 한 마을에 있는 주택에서 불이 나 같은 날 오전 1시 45분쯤 완전히 꺼졌다.

이 주택에 사는 김 모씨(67)는 잠을 자다 깨어 주방쪽에서 불이 난 사실을 확인한 후 옆집에 사는 이웃에게 알려 119에 신고하게 한 다음 가족들과 함께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했으나 화재가 면적 78㎡인 집 전체로 번져 전소됐다는 것.

인명피해는 없는 것을 확인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재산피해액을 978만원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