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체험교실 운영

세상에서 가장 작은 공방, 목공·도예 체험 프로그램 제공

2020-09-10     문지은 기자

세종시 교육청은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확대하고자 ‘찾아가는 학생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내 초 6개교, 중 1개교 등 총 7개교를 대상으로 ▴목공 ▴도예 2개 분야의 ‘찾아가는 학생체험교실’을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목공 프로그램은 나무 사포 다듬기, 목공 도구 사용법 등을 익혀 책꽂이 만들기, 칼림바(악기) 만들기, 스툴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이다.

도예 프로그램은 초벌 도자기에 채색을 한 뒤 가마에 구워내 작품을 완성시키는 페인팅 체험 활동과 완성된 도자기에 전사 프린팅 기계로 그림을 찍어내어 작품을 완성시키는 전사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임전수 정책기획과장은 “찾아가는 학생체험교실 운영사업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위축된 학생들의 체험활동에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체험활동에 대한 학교의 부담을 경감하고 학생체험활동의 기회를 촉진하는 찾아가는 학생체험교실 운영사업을 향후 더 발전시키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