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서 또 부부간 코로나 감염... 누적 확진자 67명으로

고운동 사는 50대 여성... 29일 양성 판정 받은 60대 남성 배우자

2020-08-30     류용규 기자

세종시는 30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또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세종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7명으로 늘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시민은 고운동에 사는 50대 여성으로, 전날인 29일 양성 판정을 받은 60대 남성의 배우자이다.

이 여성은 29일부터 자가격리중이었으며 30일 오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것.

시는 역학조사 후 이 확진자의 이동 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