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또 1명 코로나 확진... 누적 66명으로

세종시는 29일 60대 시민 1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확진자는 고운동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으로 세종시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는 것.

이 남성은 지난 26일부터 발열과 근육통, 기침이 시작된 가운데 26일과 27일 이틀간 세종시 장군면에 있는 사업장에 출근했다고 시는 말했다.

또 그는 26일 오후 1시부터 5시간 30분 동안 경기도 이천을 방문했으며, 27일 오전 11시부터 20분간 대전시에 다녀오는 등의 동선을 진술했다고 시는 밝혔다.

시는 이 남성을 상대로 정확한 감염 경로 및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