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제작도 배우고, 봉사시간도 챙기고.

타고와 함께하는 공익영상 제작교실, 방학 맞은 청소년에게 인기.

2020-08-12     문지은 기자
새롬청소년센터

요즘 청소년들이 가장 하고 싶은 직업 유튜브 영상크리에이터.

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이 영상제작기법을 배워 직접 공익영상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화제다.

‘타고와 함께하는 공익영상 제작교실’은 새롬청소년센터의 ‘타임코드동아리’ 친구들이 또래 청소년들에게 영상제작 기법을 알려주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직접 공익영상을 제작하여 SNS에 공유하게 해주는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기획 단계부터 시작하여 영상을 직접 촬영하고 편집하며 공익영상으로 완성하는 단계를 타임코드동아리의 도움을 받아 실습하고 있다.

이들이 제작한 공익영상은 SNS에 공유되어 다른 청소년들에게 울림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여 어른들의 일방적인 강요와 교육이 아닌 또래집단에서 건전한 문화가 자라도록 할 것이다.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과 연계된 이 프로그램은 11일부터 14일 까지 총 4일 동안 진행되며 완성된 영상은 유튜브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