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수·진선규·김성균 ‘대한민국연극제 인 세종’ 알리는데 앞장선다
11일 배우 3인 홍보대사 위촉식... 오는 28일부터 32일간 세종시내 곳곳에서 국내 최대 연극제 열려
배우 김응수·진선규·김성균 3인이 오는 28일부터 32일간 세종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연극축제인 ‘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 인(in) 세종’의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 인 세종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오태근)는 11일 서울 대학로에 있는 카페 골목길25에서 배우 김응수·진선규·김성균을 이 연극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충남 서천군 출신으로 홍보대사를 맡은 배우 김응수는 몇 달 전에 끝난 흥행드라마 ‘꼰대인턴’을 통해 시니어 인턴 이만식의 좌충우돌 일터 사수기를 실감나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배우 진선규는 2017년 영화 ‘범죄도시’에서 위성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 그 해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던 연기력을 인정받은 연기자다.
배우 김성균은 영화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를 시작으로 최근 드라마 ‘열혈사제’까지 연기력과 화제성을 고루 갖춘 배우로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위촉식에 참석한 배우 3인은 올해 대한민국 연극제가 성대히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태근 조직위원장은 “김응수·진선규·김성균 배우는 다년간의 연기활동을 통해 대중들에게 재미있고 친근한 이미지를 구축해 왔다. 세 명의 배우를 통해 올해 대한민국연극제가 개최지인 세종은 물론, 전국적으로도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대한민국연극제는 오는 28일부터 9월 28일까지 총 32일간 세종시내 곳곳에서 진행된다.
세종시 관계자는 “본선 경연 작품 및 초청공연 17편, 네트워킹 페스티벌 참가작품 8편 등 총 25편의 공연 외에도 다양한 문화행사 프로그램, 전시회, 학술 토론회들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대한민국연극제 인 세종 본선 및 네트워킹페스티벌 참가작 공연은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예매가 가능하며, 연극제 공식 홈페이지(ktf365.org)와 공식 SNS채널 등을 통해 소식을 접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