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평생교육학습관, 2단계 추가 부분개방 한다

8월 3일부터 열람실, 노트북실 등 부분 개방... QR코드 방문기록 남겨야 입장 가능

2020-07-31     류용규 기자

세종시평생교육학습관(관장 정영권)은 코로나19 지역감염이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임에 따라 학습관의 열람실과 노트북실을 추가로 개방하는 2단계 서비스를 8월 31일부터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세종시 조치원읍 평리에 있는 이 학습관은 추가 개방되는 시설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오후 5시부터는 이용자를 모두 내보낸 후 방역을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생활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열람석에 칸막이를 설치하고, 열람석 수를 50% 수준으로 제한한다.

출입구에서는 방문객들의 마스크 착용 여부와 발열 상황을 체크하고 전자출입명부(KI-PASS) 시스템을 도입해 방문기록도 관리할 예정이다.

다만 고령자나 만 14세 미만 또는 스마트폰이 없어 QR코드 사용이 어려운 방문객은 수기 방문대장을 작성하면 된다.

학습관은 지난 8일부터 1단계 서비스로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만 제공해왔다. 기타 문의 ☎ 044-410-1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