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역 새마을호 정차횟수 늘렸다

이해찬 의원, 조치원역 통과 새마을호 하루 4회 추가 정차

2013-04-02     우종윤 기자

조치원역 정차 새마을호가 증편됐다. 

세종시 관문인 조치원 역을 통과하는 새마을호의 정차 회수를 오는 5월부터 하루 4회씩 늘려 세종시민들의 교통불편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해찬 의원(세종시, 민주통합당)에 따르면 최근 세종시 본격적인 개발과 중앙부처 이전 등으로 인해 조치원역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방문객이 급증하는데 따른 교통불편을 해소하기위해 새마을 호 정차 회수를 하루 4회씩 늘리기로 했다. 이의원은 한국철도공사 측과 여러차례 협의한 결과, 조치원역을 통과하는 새마을호를 4회 추가 정차키로 합의했다. 

그동안 조치원역에서는 1일 새마을호 10회, 무궁화호 106회 등 총 116회 정도 열차가 정차했다. 이중 새마을호는 상행 3회, 하행7회 정차 했었는데 이번에 새마을호 정차 수 상·하행 불균형(상행 3회, 하행 7회)해소를 통한 이용객 편의를 위해 상행4회를 추가 정차키로 하게 된 것이다.

이해찬 의원은 “세종시와 서울·경기 등 수도권간의 교통편이 많지 않아 느꼈던 세종시민들의 불편을 덜게 돼 다행으로 생각한다" 며 "앞으로 교통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 교통편을 더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