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윤곽...미리 본 ‘정부세종신청사’

3일 착공, 행정수도 세종시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 자리매김 기대 용의 형태 이루는 기존 정부세종청사와 달리 '우뚝 솟아오른 형태' 차별성

2020-06-04     세종의소리

2022년 8월 웅장한 위용을 드러낼 '정부세종신청사'는 어떤 모습일까.

3일 첫삽을 뜬 '정부세종신청사'는 행정수도 세종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란 기대가 높다.

기존 정부세종청사 정 중앙에 위치한 중심행정타운 4만2760㎡ 부지에 연면적 13만4488㎡지하 3층~지상 15층 규모로 들어서며, 총사업비만 3875억원이 투입된다.

일단 용의 형태를 이루고 있는 기존 정부세종청사와 달리 '우뚝 솟아오른 형태'로 들어선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띤다. 기존 청사는 18개의 분절된 3.6km의 건물이 다리(Bridge)와 옥상정원으로 연결되어 구불구불한 ‘U자’ 형태다.

'정부세종신청사' 미래 모습을 행정안전부가 제공한 3D 영상을 통해 미리 살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