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동도서관서 ‘길 위의 인문학’ 만나요

9~11월 마음처방을 위한 책 읽기 주제 강연 및 지역탐방 진행

2020-05-31     한오희 기자
아름동도서관

세종시 아름동도서관이 오는 9월부터 ‘2020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진행한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지역 문화, 예술, 활동가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강의와 지역 탐방을 통한 인문학의 대중화와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이뤄진다.

아름동도서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우리 삶의 많은 변화를 성찰할 수 있는 주제를 주로 선정해 인문학 강연과 지역 탐방 프로그램을 9월부터 11월까지 제공한다.

‘마음 처방을 위한 책 읽기’라는 주제로 지역 그림 작가와 시인이 함께하는 인문학 강연 10회와 지역을 깊이 있게 돌아볼 수 있는 지역탐방과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아름동도서관(☎ 044-301-63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여상수 아름동장은 “코로나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몸과 마음이 지친 많은 시민들이 인문학으로 마음처방을 받아 치유와 위로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