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영평사 ‘부처님 오신 날’ 따뜻한 나눔

장군면 취약계층 위문품 전달, 라면·화장지·설탕 등 생필품 후원

2020-05-22     한오희 기자

세종시 ‘영평사(주지 환성스님, 장군면 소재)’가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22일 장군면 어려운 가정에 후원품을 전달했다.

라면, 화장지, 설탕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은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홀몸어르신, 장애인, 저소득가정 등 취약계층 4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영평사 주지 환성스님은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평사는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또 구절초축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과 휴식공간을 제공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김철호 장군면장은 “매년 물품을 기탁해 주시는 영평사 측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힘을 모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