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교육 성공 노하우, "이제 전문가에게 물어보세요”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자문단 운영…영역별 자문·컨설팅 제공

2020-04-07     한오희 기자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는 6일부터 마을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전문가 자문단을 연중 운영, 마을교육 현장과 밀착된 자문·컨설팅을 통해 마을교육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모델을 정립한다. 

자문단으로는 양병찬 공주대 교수(마을교육자치)를 비롯해 강희용 대평초등학교장(초등교육과정 등), 김용련 한국외대 교수(교육 거버넌스), 김은경 공주대교수(자원조사 등) 등이 참여한다.

또 주일식 마을공동체센터장(마을교육공동체 지속가능 방안), 안선영 경기도교육청 장학사(마을교육과정 운영), 박현숙 김포 양상중 수석교사(중등교육과정 등)도 전문가로 동참한다. 

자문 신청대상은 아동·청소년 체험 및 마을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자로,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민간단체도 신청할 수 있다.

자문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www.sejong.go.kr/happyedu)를 통해 접수하면 되며, 접수 후 3일 이내에 자문가능 여부 검토를 거쳐 관련 영역 교육전문가를 연결 받게 된다.

한편,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는 지난해 설립됐으며 지역사회 교육자원을 활용한 체험·방과후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