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코로나19’ 세번째 확진, 이번엔 ‘20대 여성’

7일 새벽 도담동 거주 여성 양성 판정, 두번째 확진자 수강생

2020-03-07     곽우석 기자
코로나19

세종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또다시 나왔다. 세번째 확진자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날 새벽께 도담동 거주 2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두번째 확진자 B씨(41, 새롬동 거주)가 운영했던 도담동 소재 피트니스센터 '새봄GX' 수강생으로 확인됐다. B씨로부터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새봄GX' 대표이자 강사인 B씨는 천안 줌바댄스 강사 워크숍(2월 15일)에 참석한 뒤, 지난 5일 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새봄GX 수강참석 인원이 50여명으로 파악되는 만큼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보건당국은 GX 강사와 수강생 명단을 확보해 증상여부를 전수 조사하고 있다.

세종시는 정확한 발생 경위와 이동 경로 등을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자세한 기사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