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테크노파크-한국스마트휴먼테크협회 업무협약

2020-02-24     김중규 기자

세종테크노파크는 24일 한국스마트휴먼테크협회와 '세종 스마트시티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오전 세종테크노파크(이하 세종TP)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세종TP 김현태 원장 및 임직원과 한국스마트휴먼테크협회 배영훈 회장을 비롯한 협회 회원사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두 기관은 스마트시티 산업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상호 연계 및 협력을 약속하고 기술에 대한 실증 및 사업화, 회원사 및 세종지역 기업, 대학 등 간의 네트워크, 국제표준화, 해외시장 진출 등을 협력키로 했다. 

또, 세종시 관내 우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활용하는 등 스마트시티 산업의 일자리창출에도 협력을 통해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세종TP는 스마트시티 산업을 새로운 미래먹거리 산업으로서 개발 중이며 국가혁신클러스터, 규제자율특구 사업 등을 통해 자율주행 특화도시 구현과 함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이른바 D.N.A.(Data, Network, AI) 선도도시로서 기술혁신과 기업육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현태 세종TP 원장은 “양 기관의 상호 협력체계 구축은 세종시의 스마트시티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확보, 스마트시티 기술의 상용화를 통한 시장진출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세종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 서 세종지역 기업환경 향상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선정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지역 5-1생활권(합강리 일원, 83만평, 여의도 규모)은 2021년까지 인공지능(AI), 데이터, 블록체인 기술 등을 기반으로 시민들의 일상을 혁신적으로 바꾸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