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에게 전하는 선배의 '선물'

조치원중학교장학재단, 신입생 20명에 장학금 '지급'

2013-03-08     김기완 기자

재단법인 조치원중학교장학재단(이사장 황인범)이 2013학년도 조치원중학교(교장 박성갑) 신입생중 품행이 단정하며 모범이 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20명을 느티나무 장학생으로 선발, 총 800만원을 지급했다.

장학재단에 따르면 조지원중학교 장학재단은 지역의 초등학교 학생 중 우수한 인재를 조치원중학교로 발굴하여 격려‧지원하는 사업을 하기 위해 지난 2010년 10월4일 3억5천만원의 자산을 갖고 설립됐다.

특히, 설립 이후 곧바로 2011년1부터 2012년까지 2회에 걸쳐 42명에게 총 16,500만원의 느티나무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올해도 신입생 중 20명을 선발해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지급하고 격려했다.

한편, 이번 2013 느티나무 장학금은 1등 100만원을 비롯해 20명에게 등수에 따라 30~100만원까지 차등 지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