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장애인자립생활 기념대회 열린다

12월 3일 오전 11시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 대연회장에서 개최

2019-11-25     곽우석 기자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김지혜)는 제5회 세종시 장애인자립생활(IL) 기념대회를 12월 3일 오전 11시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 대연회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념대회는 장애인의 자립적인 삶을 격려하고 지역사회 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어울림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공연, 기관소개 및 사업보고, 유공자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식전공연에선 지난 10월 개봉한 영화 ‘나의 노래는 멀리멀리’의 주인공인 핑거스타일기타리스트 김지희씨(지적장애 2급)가 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자립생활을 격려하기 위한 공연을 펼친다.

이날 행사에는 세종시 조상호 정무부시장, 세종시의회 서금택 의장, 장애인복지 및 유관기관 단체장, 장애인 및 그 가족, 지역주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거주인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최‧주관하는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역 내 장애인의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동료상담, 자립생활기술훈련, 탈시설 자립지원 등의 복지서비스 전달체계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