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나성동 연쇄추돌 교통사고, 2명 중상 병원 후송

6일 오전 산타페와 디스커버리 차량 1차 추돌 뒤, 산타페 차량 주차된 화물차 2차 추돌

2019-11-06     곽우석 기자

6일 오전 11시 15분께 세종시 나성동에서 교통사고가 일어나 2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나성동 LG베스트샵 앞 사거리를 주행하던 산타페와 디스커버리 차량이 1차 추돌한 뒤, 산타페 차량이 길가에 주차되어있던 15톤 화물차 후미를 들이받는 2차 추돌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산타페 탑승자 2명이 중증 외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사고 후 불법 주차된 화물차로 인한 연쇄 추돌이 부상을 키운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