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환경관리원 전용 공간 문 열어

2019-11-03     황우진 기자

환경관리원들을 위한 전용 사무실이 문을 열었다.

세종시는 1일 오후 3시 고운동 생활자원회수센터 내에 환경관리원 복리후생을 위한 새사무실 현판제막 및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환경관리원을 비롯해서 조상호 세종시 정무부시장, 차성호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이대규 환경관리원 전국노조위원장 등이 참석, 복리 후생을 위한 전용 공간 마련을 축하했다.

그동안 환경관리원 사무실은 세종시 연서면 월산리에 있었으나 이번에 현대식 후생시설로 신축 이전, 종사자들의 사기진작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상 2층 건물로 지어진 이 시설에는 휴게실과 휴면실, 체력단련실, 샤워장 등을 갖춰 열악한 환경 속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에게 훌륭한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그 동안 이용하던 시설이 비좁고 휴식공간도 없어 너무 답답하고 힘들었는데 새시설은 너무 좋다”며 “앞으로 세종시 환경미화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에 환경 관리원은 모두 76명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