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중근 신화수산 대표의 세종시 고향사랑 ‘훈훈’

15일 금남면에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 기탁

2019-10-15     한오희 기자

세종시 출향인사가 고향을 위해 고액의 성금을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금남면이 고향인 고중근 신화수산㈜ 대표는 1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세종시에 성금 1,000만 원을 쾌척했다.

고중근 대표는 대전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클럽 회원에 가입할 정도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앞장서왔다. 평소 취급 수산물을 사회복지 기관과 소외계층에 아낌없이 지원해와 귀감이 되고 있다.

고 대표는 이날 전달식에서 “사업장이 있는 대전과 대구에 나눔을 실천해 오다가 이제야 고향을 위해 사랑을 들고 찾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향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해 달라는 고 대표의 뜻을 받아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되어 이웃사랑 활동에 쓰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