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회 전국체전' 세종시 학생들 유망 종목은?

10개 종목 48명 출전, 세팍타크로-레슬링-태권도 입상 예상

2019-10-04     한오희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세종시교육청이 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 서울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선수 48명, 임원 15명 등 총 63명을 출전시켰다.

육상, 레슬링, 테니스, 세팍타크로, 우슈, 태권도, 검도, 볼링, 씨름, 복싱 등 10종목에 선수가 출전한다.

이 가운데 ▲세팍타크로 ▲레슬링 ▲태권도 종목 등에서 입상을 예상하고 있다. 특히, 세종하이텍고 세팍타크로 팀은 각종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고, 두루고 레슬링 선수들 역시 체력과 기량 향상을 위해 힘써와 메달 획득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학생 선수들은 경기규칙을 준수하고 최선을 다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최교진 교육감은 “일제 강점기라는 역사적 아픔속에서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며 시작된 전국체육대회가 1920년 제1회 개최지였던 서울로 돌아와 100회를 맞았다”며 “학교체육의 새로운 변화와 다가올 100년을 준비하는 출발점에 학생 선수들이 당당하게 함께 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선수들이 대한민국을 빛낼 준비된 체육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