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가수 이청아양, 국제행사 홍보대사 '위촉

'서민의삶' 노래, 시민에게 희망 메세지 전하는 트로트계 다크호스로 급부상

2013-03-02     김기완 기자

'보통사람'이란 타이틀 곡으로 청중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주가를 올리고 있는 세종시 지역가수 이청아 양이 국제무대인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시종 충북지사)에 따르면 오는 9월30일 대회가 끝나는 시점까지 이청아 양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한 것. 특히, 세종시 지역 가수가 국제행사 무대에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있는 일이다.

그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충주시에서 펼쳐지고 있는 조정선수권 국제대회 홍보대사를 맡으면서 명품도시 세종특별자치시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세종시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나타냈다.

"자신의 노래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싶다"는 가수 이청아 양은 공식적인 공연과 촬영일정을 빼고는 봉사현장을 누비며 소외된 이웃의 손을 잡고 희망을 전파시키고 있다. 이 같은 그의 행보가 알려지면서 최근에는 중부권 대표 케이블 방송사인 티브로드 중부방송에서 르포형식의 밀착취재를 하는 등 선전을 거듭하며 트로트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이청아 양은 세종시 지역을 대표하는 재래시장인 조치원시장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