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중앙신협, 세종시 첫 나눔명문기업 가입 영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법인 고액기부캠페인 참여, 3년 이내 1억원 기부 약속

2019-09-25     곽우석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나눔명문기업 1호가 탄생했다.

세종중앙신협은 2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의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하면서 앞으로 3년간 1억원을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세종중앙신협은 그간 사랑의 이웃돕기,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에 앞장서 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날 오전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 대강당에서 예종석 회장과 전국 나눔명문기업 1호 기부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명문기업 1호 공동 가입식’을 개최했다.

홍종용 세종중앙신협 전무는 "1호 나눔 명문기업에 가입해 보다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세종에 2호, 3호 나눔 명문기업이 나와 나눔문화가 확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나눔명문기업에는 하나투어문화재단(서울), ㈜부산은행(부산), ㈜덕양(울산), 삼정크린마스터(주)(경기), ㈜피유시스(경기 북부), ㈜아모르컨벤션웨딩(강원), ㈜도원이엔씨(충남), ㈜참고을(전북), 세종중앙신협(세종) 등 9개 기업이 가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