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산건위, 스마트시티 벤치마킹 UAE 출장

16~21일까지 두바이와 아부다비서 신재생에너지 정책과 스마트 시티 구축 사례 체험

2019-09-16     김중규 기자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차성호)는 16일부터 21일까지 4박 6일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와 아부다비로 공무 국외출장을 떠난다.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과 ‘스마트시티 구축 사례’를 배워 세종시에 필요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들은 ▲ 두바이 코트라(KOTRA)무역관 방문 및 중동시장 현황 청취 ▲ 아부다비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에서 지속가능한 신재생에너지 발굴 견학 등 세종시 정책에 필요한 정책을 벤치마킹하게 될 예정이다. 

이어 아부다비에서 조성하고 있는 세계 최초의 무탄소 스마트 시티인 마스다르시티로 이동해 세종시 5생활권에 조성될 스마트시티에 적용할 만한 선진사례를 수집하고 관계자와 면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차성호 산업건설위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스마트시티 조성 및 도시개발 등 해외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우리 시 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발굴하여 향후 생산적인 의정 활동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8월 19일에 열린 세종시의회 공무국외활동 심의회를 통해 연수 목적과 필요성, 연수 대상기관 선정의 타당성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출장 허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