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 3억여원 추경 편성

스타트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등 3개 사업…52명 채용 목표

2019-09-10     신도성 기자
세종시청

세종특별자치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경 예산 3억 1,000만 원을 편성했다.

이번 예산은 청년 52명 채용을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사용되는 것을 비롯해 올 하반기 동안 ▲스타트업 청년일자리 지원 사업 ▲문화기반 청년활동가 지원사업 ▲수상인명구조 청년일자리지원 사업 등에 쓰여지게 된다.

스타트업 청년일자리 지원 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을 관내 우수 스타트업에 채용을 연계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력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에게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미취업 청년 21명 채용을 목표로, 이번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하고 10월중에 스타트업과 청년 매칭을 거쳐 오는 11월에는 근로배치를 마무리하게 된다.

또, 지역 문화재생 공간을 주민들의 향유 기반으로 활용하고 문화 관련 단체에서 청년채용 시 인건비를 지원하는 문화기반 청년활동가 지원 사업은 문화기반 청년활동가 지원 사업의 채용 목표는 16명으로, 오는 16일까지 보조사업자를 모집하고 있다. 9월 중 청년 모집, 10월 단체와 청년 매칭을 거쳐 11월 근로배치 할 계획이다.

수상인명구조 청년일자리 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을 3개월간(10∼12월) 채용해 수상안전요원, 생존수영지도사 자격증 취득 지원과 민간 취업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채용목표는 15명이며, 오는 20일까지 참여 청년을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추경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일자리정책과(☎ 044-300-4842), 도시재생과(☎044-300-277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