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분위원에서 나눔리더로 다시 태어납니다”

서동민 백석대 사회복지학부 서동민 교수, 배분위원 임기 종료 나눔리더 20호 가입

2019-08-12     김중규 기자

“세종 시민들이 소중하게 모아주신 성금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집행될수 있게 배분분과실행위원으로 최선을 다했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이젠 임기가 종료되어 배분하는 일을 해보았고 믿고 신뢰할 수 있으니 기부하는 기부자로 새로 태어나겠습니다.”

 지난 2015년부터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분과실행위원으로 활동한 백석대 서동민 교수가 임기를 마치면서 세종특별자치시 나눔리더 20호에 가입했다.
 
서 교수는 교편을 잡으면서 4년 동안 세종시민들이 소중하게 모아주신 성금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집행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서동민 교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분과 위원으로 활약하면서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배분의 생명인 공정성과 객관성을 유지하는 데 크게 기여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그는 사회복지시설의 현장방문을 통해 부적절한 지원금 신청을 지적해내는가 하면 배분분과 위원들과 전문지식을 고유하면서 세종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이 골고루 전달되도록 힘써온 것으로 알려졌다.

임기는 마친 서 교수는 “지난 4년간 배분분과실행위원을 맡으며 사회복지 현장의 열악함과 사회복지사들의 역경을 느낄 수 있었다" 며 " 며 “배분분과 실행위원의 역할과 소중한 성금을 믿고 맡겨 주셨던 세종시민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임직원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