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KBS대전방송, "재난 피해 최소화" 합심

6일 재난방송 업무협약 체결…인명·재산피해 최소화 협력

2019-08-06     곽우석 기자

세종시가 재난방송 주관사인 KBS대전방송과 재난 발생 시 시민 생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6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춘희 시장과 이완희 KBS대전방송총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방송 등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재난 발생 및 피해 상황, 대처요령 등 각종 재난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KBS는 방송을 통해 이를 신속·정확하게 알리는 등 시민의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춘희 시장은 “재난 초기 촌각을 다투는 상황에서 관련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리는 것이야말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세종시를 만들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