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교육감, MLB컵 우승 '세종시 리틀야구팀' 격려

24일 세종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안상국 감독 및 선수단, 학부모 등 초청 격려

2019-07-24     곽우석 기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24일 메이저리그(MLB)컵 우승을 차지한 ‘세종시 리틀야구팀’을 초청해 격려했다.

최 교육감은 이날 리틀야구팀 선수단을 비롯해 코치진, 학부모 등 60여명을 시교육청 4층 대회의실로 초청해 우승을 축하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국내 리틀야구 최강자의 자리에 등극하며 세종시의 명예를 드높인 선수단과 안상국 감독 등 코치진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최 교육감은 메이저리그컵 우승 메달을 선수 한명 한명의 목에 걸어주면서 "학생선수로서 단체 안에서 공동체의 목표를 이해하고 동료애를 느끼며 서로 배려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지금처럼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세종시는 물론 대한민국을 뛰어넘어 메이저리그와 같은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활약하는 선수로 성장해 달라"고 응원했다.

세종시 리틀야구팀은 지난 22일 경기도 안산시 화성드림파크에서 열린 MLB컵 결승에서 안산시 리틀야구팀의 막판 추격을 4대3으로 뿌리치고 첫 대회 정상에 올랐다.

지난 4월 U-10 상반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 이어 지난 달 한화이글스 지역 리틀야구대회 등 3개 대회를 석권하며 명실 공히 국내 리틀야구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