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세종 동문회, 등반대회 갖고 결속 다졌다

충남대 세종동문회 등반대회가 15일 세종시 금남면 비학산에서 약 2시간 동안 열려 동문들 간에 친목을 다졌다. <사진>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한 등반대회에는 비학산 전망대를 거쳐 일출봉을 왕복하는 코스에서 진행됐으며 동문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충남대 세종동문들은 비학산을 오르면서 선후배 간 결속과 친목을 다졌으며 낮 12시에는 명품한우에서 식사를 하면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정현일 동문회장은 “충남대 동문들은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나름대로 기여를 해야 한다” 며 “각계 각층에서 많은 동문들이 활동을 하는 만큼 지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충남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등반대회에서는 선배들이 경험을 토대로 한 조언을 후배들에게 하면서 체육대회와 분과별 활동을 통해 화합과 결속을 다질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세종시에는 약 2천여명의 충남대 동문들이 매년 등반대회와 송년의 밤을 열면서 기업, 언론을 비롯한 4개 분과를 두고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