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크리에이터? 세종시 학생들 미래 직업 탐색

세종시교육청, 찾아가는 진로동아리 지원 4개 과정 운영 진로동아리 학생 180여명 참여, 전문 직업 탐색·체험 기회

2019-05-23     한오희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시교육청이 '교실로 찾아가는 진로동아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내 4개 중학교와 8개 고등학교의 진로동아리 학생 180여 명이 참여하며 5월부터 7월 말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 직업인을 강사로 초청해 학생들에게 전문 직업 세계의 이해와 향후 전망 등 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전문화된 교구와 장비를 통해 실무 위주의 체험기회도 준다.

특히, 학생들에게 흥미가 높은 4개 과정을 운영해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4차 산업혁명 대비 유망 직종인 ‘스마트홈 코딩’과 ‘스팀로봇 메이커’, 신종 직업 ‘유튜브 크리에이터’, 뷰티산업 발전과 더불어 미래 성장 가능성을 지닌 ‘천연화장품 제조 전문가’ 등으로 꾸며졌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들의 진로찾기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새롭고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며 “학생 잠재력과 흥미·적성을 발견하는데 도움을 주고 변화하는 시대에 걸맞은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