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올해 축산 농가에 60억 지원 예정

2013-02-11     곽우석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축산․가축방역사업에 총 60억 7,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11일 세종시에 따르면 시는 87개 사업에 총 60억 7,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키로 하고 지난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방문신청을 받고 있다.

세종시는 지난해 12월 농가의 방역에 대한 경각심과 효과적인 축산사업 참여 등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련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세종시는 최근 소값 하락 및 사료가격 인상 등으로 경영악화를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돕기 위해 사료종자 공급 등 조사료 생산 기반조성 부분에 13억 7,7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또,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대형액비저장조 등 8개 사업과 구제역 예방지원 등 방역예산으로 28억 7,300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