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청소년문화의집, 상상학교 운영기관 선정

오는 11월까지 청소년이 만들어가는 연극 프로그램 진행

2019-04-08     세종의소리

조치원청소년문화의집(관장 황상미)은 2019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지원 사업 '상상학교'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이달부터 11월까지 청소년들의 소리를 담아 내는 연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상상학교는 여성가족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문화예술교육 진흥원이 공동주관한다. 청소년들이 서로 마주보며 날개를 펴 높이 날 수 있게 꿈을 응원하고, 문화감수성 및 자기이해 증진의 기회를 제공해 주는 사업이다.

조치원청소년문화의집은 세종대학교 교육연극극단과 함께 청소년의 관심과 고민을 연극의 주제와 연결해 자신의 이야기로 풀어내고, 구체적인 역할을 맡아 보면서 연극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또, 공연을 창작하는 과정에서 연극 분야에 대해 구체적으로 경험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윤희 청소년지도사는“상상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은 문화 감수성 증진과 문화예술 재능 및 소질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 청소들이 긍정적인 자아인식과 자아정체성 확립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