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올해 '책 읽는 가족' 선발 "도전하세요"

도서대출량·가족참여도 등 종합 평가해 5가족 선정·시상 상장과 인증 현판 수여, 2020년 도서대출 권수 2배 부여

2019-03-17     한오희 기자
국립세종도서관

"'책 읽는 가족'에 도전하세요."

세종시가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 도서관 대출 회원 중 모범이 되는 가족을 선발해 ‘2019 책 읽는 가족’을 시상한다.

‘책 읽는 가족’ 선발은 지속적인 가족독서운동을 통해 독서 인구를 확대하고, 온 가족이 도서관을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기 마련됐다.

관내 복컴도서관 회원 중 2인 이상으로 구성된 가족이면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31일까지 해당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1월부터 9월말까지 도서 대출량, 가족참여도, 이용성실도, 독서문화프로그램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오는 10월 5가족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책 읽는 가족에게는 상장과 함께 인증 현판이 수여되며, 2020년 1년간 도서대출 권수를 2배로 늘려 준다.

책 읽는 가족 선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www.sejong.go.kr)와 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lib.sejong.go.kr)를 참고하면 된다.

이홍준 시 교육지원과장은 “책 읽는 가족 선정을 통해 가족단위의 독서생활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