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반곡동 도로에서 5톤 트럭 화재 '반소'

도로상에서 화재 발생 10여 분만에 꺼져 "잠시 정차한 사이 엔진부분서 불"

2019-03-09     한오희 기자

9일 오전 7시 16분께 세종시 반곡동 도로상에서 5톤 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해 10여 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차량이 반소 되면서 소방서 추산 44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운전자 최모씨(50)는 조경용 수목을 싣고 공사현장에 도착해 차를 갓길에 세운 사이 엔진부분에서 불이 붙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과열 등 기계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