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모든 학교에 '배움터·안전 지킴이' 배치

세종시교육청이 관내 129개 모든 유·초·중·고등학교에 배움터(초·중·고·특수학교)·안전(유치원)지킴이 179명을 배치했다고 7일 밝혔다.

배움터·안전지킴이는 학교당 1명씩 배치되며 24학급을 초과하는 학교 또는 특성화고의 경우 1명이 추가로 배치된다. 올해 총 지원규모는 지난해 125개교 171명 대비 4개교(3.2%), 8명(4.6%) 증가했다.

배움터·안전지킴이는 ▲학교 내 외부인 출입 관리 ▲학생 등·하교 및 교통안전 지도 ▲취약시간, 취약지역 순찰 활동 등 학생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배움터·안전지킴이 운영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배움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 안에서 아이들이 즐겁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