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운동, 한 눈에 본다

세종시립민속박물관, 1일부터 상시 테마전 열어

2013-02-01     곽우석 기자

새마을운동을 통해 근대 농촌사회의 변화를 살필 수 있는 전시가 1일부터 세종시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다.

새마을운동과 농촌사회의 변화를 주제로 한 이번 테마전시는 과거 빠르게 변화한 농촌사회의 모습을 1950년대 4H운동과 1970년대 시작된 새마을운동을 통해 되짚어 본다.

테마전시는 ▲4H운동 ▲새마을운동 ▲오늘의 새마을운동 등 3가지 소 주제로 이뤄져 있으며 전시실에는 뉴새마을운동 캐릭터로 꾸며진 포토존이 설치되어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이번 테마전에 전시된 관련 유물은 과거 새마을운동 중앙본부 연기군지회 초대회장을 지낸 이성원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기탁했다.

한편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은 전의면의 폐교된 금사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하여 지난해 10월23일 개관해 운영해 오고 있다. 박물관은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야외전시실 등으로 나뉘어 있다.

특히 박물관 내에 칠교놀이, 고누놀이, 탑본체험 등 다양한 놀이 공부를 할 수 있는 체험학습실을 운영하여 어린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인기를 끌며 지역의 명소로 알려지고 있다.

▲운영시간: 오전9~오후 6시 (월요일은 휴관)
▲주소: 세종시 전의면 금사길 75
▲문의: 044)211-7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