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교통문화" 세종시, 자동차관리사업자 지도점검

11일부터 22일, 폐기물 처리 현황·관리 상태 등 관련법 준수 여부 확인

2019-02-10     신도성 기자

세종시가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자동차관리사업자 121곳 중 20여 곳을 대상으로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자동차관리법 및 폐기물관리법, 소방법 등 타 법령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필수장비 구비 여부 ▲폐기물 처리 현황 및 관리상태 ▲소화기 비치 및 점검상태 등이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도 점검도 병행 실시된다.

시는 지난해 4분기 자동차관리사업자 20곳을 점검한 결과 필수장비 미구비, 정비이력관리 소홀 등을 위반한 7개 업체를 현장조치하고, 추후 명령에 따라 개선을 마무리 했다.

시 관계자는 “세종시 내 자동차관리업자의 정기적인 점검과 위반행위 적발 시 의법 처벌해 시민이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