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새해 첫 기부자는 '늘봄초 학생들'

늘봄초, 2일 바자회 수익금 265만 2500원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2019-01-03     한오희 기자
기해년

세종시 새해 첫 기부자는 늘봄초등학교(교장 정미자) 학생들이었다.

늘봄초 학생들은 지난 2일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홍영섭)를 찾아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한 수익금 265만 2500원을 '희망2019나눔캠페인' 성금으로 기탁했다. 바자회는 늘봄초 학생회 주도로 진행됐다.

이서령 늘봄초 전교회장은 “학생들이 바자회를 통해 모은 성금을 좋은 곳에 사용하고자 논의한 끝에 희망캠페인 성금으로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늘봄초 학생들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큰 꿈을 꾸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