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민·관·군·경 안보태세 확립 다짐

24일 4분기 세종시 통합방위협의회…화생방 방호계획 등 논의

2018-12-25     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이춘희 시장)가 24일 시청 충무상황실에서 ‘2018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의’를 열고 연말연시 지역 안보태세 확립을 다짐했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에는 이춘희 시장을 비롯해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김태일 32사단장, 상병헌 시의회교육안전위원장, 김정환 세종경찰서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8년 민·관·군·경 통합방위작전 추진 결과 보고에 이어 세종시 화생방 방호계획 등 기관별 긴밀한 공조를 통한 지역 안보태세 확립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이춘희 시장은 “최근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관심과 기대가 크지만 이럴 때일수록 지역안보태세를 늦춰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시의 위상에 걸맞은 시민의 안보의식 강화와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각 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