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세종시 명학산업단지 진입도로 준공

연동면 내판리 행복도시 경계∼내판리 시도 13호선 연결 1.59㎞ 왕복 4차로 도로 산단 물동량 처리 및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기대

2018-12-19     신도성 기자

세종시 연동면 내판리 일원에 위치한 명학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공사가 19일 마무리됐다.

이번에 준공된 진입도로는 연동면 내판리 행정중심복합도시 경계∼연동면 내판리 시도 13호선을 연결하는 연장 1.59㎞ 길이의 왕복 4차로 도로로, 내판과선교와 문주천교 등 교차로 6곳이 설치됐다.

시는 도로 개설을 위해 국토교통부로부터 지원받은 국비를 포함해 총 420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16년 10월부터 올해 12월까지 2년 2개월간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도로 개설로 산업단지의 원활한 물동량 처리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명학일반산업단지는 전자, 컴퓨터, 자동차부품 등의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세종시가 1,712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16년 12월 준공했으며, 현재 100% 분양되어 22개 업체가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