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 ‘학생상담교사 간담회’ 마무리

실무자들의 역량강화 및 사례공유, 지원체계구축 도모

2018-11-05     한오희 기자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세종시교육청 Wee센터가 함께 주최한 ‘2018 학교상담(교)사 간담회’가 5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간담회는 센터의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 일환으로 학교상담(교)사 실무자들의 역량강화 및 사례공유, 지원체계구축을 도모하고자 총 4차례(4월 9일, 6월 4일, 9월 3일, 11월 5일)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약 40명의 학교상담(교)사가 참여해 △여학생들의 식이장애 △우울감 및 무기력감 △자해하는 아이들 등의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수퍼비전을 제시하며 효과적인 학교상담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김현진 센터장은 “간담회를 통해 학교상담(교)사가 아동․청소년의 상담 시 어려웠던 점, 정신과적 치료개입 등 정보를 공유해 전문가로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내년에도 학교상담(교)사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