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상공회의소, 회원사 화합 첫 ‘전지간담회’ 개최

25~27일 제주 일원에서, 회원사 대표 40여명 교류의 시간

2018-10-28     곽우석 기자

세종지역 유일의 종합경제단체인 세종상공회의소(회장 이두식, 이하 세종상의)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제주도에서 ‘회원사 제주 전지간담회’를 개최했다.

회원사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처음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각 회원사 대표 4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기업 소개를 통해 이업종간 교류를 약속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기업 특강도 진행됐다. 법무법인 대원씨앤씨의 윤영훈 대표변호사는 ‘기업인이 알아야 할 법률문제’를 주제로 산재사고 및 공익신고자 보호법, 법인 운영과 관련한 문제 등 기업인에게 필요한 법률문제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두식 회장은 “세종상의 설립 후 첫 전지간담회에 많은 기업인들이 참여해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다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세종지역 기업의 구심체로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공식 출범한 세종상공회의소는 지역경제와 상공인의 권익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