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연 소속 입주민 '천안상록리조트' 할인 혜택

공무원연금공단 천안상록리조트-세종시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 업무협약 아쿠아피아, 놀이공원, 워터파크, 눈썰매장 등 이용시 정상가 40% 할인혜택

2018-10-26     곽우석 기자

세종시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회장 최정수, 이하 세아연) 소속 입주민들은 앞으로 천안상록리조트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공무원연금공단 천안상록리조트(이사장 정남준)는 26일 리조트 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세아연과 공동발전을 위해 상호지원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세아연 입주민들은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아쿠아피아, 놀이공원, 워터파크, 눈썰매장 등 상록랜드 시설을 이용할 경우 정상가의 40% 할인혜택을 제공받는다. 적용인원은 본인 포함 동반 5명까지다.

세아연에 속한 단지는 현재 약 65개로, 대부분 리조트와 30~40여분 남짓 거리에 위치해 있다. 어린 아이들이 있는 가족들은 동절기 기간 동안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세아연 입주민들에게 휴식과 색다른 감동을 위한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기관의 시설을 활용한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지역주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세아연 관계자는 "리조트를 적극 홍보해 많은 입주민들이 레저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세아연 소속 단지 주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