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아 세종시에 사랑의 손길 잇따라..'훈훈'

세종새마을금고 백미 170포 전달…종촌동소망교회 물품 기탁

2018-09-17     한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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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세종시 각계에서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세종새마을금고(이사장 양영직)는 17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조치원읍사무소와 금남면에 백미(10㎏) 90포와 80포를 각각 전달했다.

기탁된 물품은 조치원읍과 금남면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종촌동 소망교회(목사 장원옥)가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김 선물세트(75만원 상당)를 종촌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14일에는 유한킴벌리노동조합이 노인과 아동이 있는 저소득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하기스 물티슈 150상자(230만 원 상당)를 종촌동주민센터에 전달해 오기도 했다.

이동환 조치원읍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따스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도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