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코 모델 하우스,' 북적' 또 '북적'

오픈 첫날...오가는 구경꾼들로 하루 종일 장사진 이뤄

2012-02-03     우종윤 기자

2월 세종시 아파트 그랜드 분양에 들어간 첫날인 3일 현대 엠코 모델하우스는 하루 종일 북적거렸다. 오가는 차량으로 며칠 전 내린 눈과 뒤엉켜 진흙탕을 이룬 진입로는 차량 행렬로 장사진을 이뤘다.

회사 측이 바람막이용으로 만들어 놓은 긴 천막 안에 늘어선 대기자의 줄은 바깥까지 이어질 정도로 찾는 인원이 넘쳐났다. 모델 하우스에서 구경할 수 있는 적정 인원을 선정, 먼저 들어간 내장객이 빠진 후 들어 보내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이날 현대 엠코가 분양에 들어간 세대수는 1940세대. 이중 59㎡가 1228가구, 84㎡가 712세대다. 중앙 행정기관이 들어오는 1-3생활권 M6 블럭에 위치, 분양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게 부동산 업계의 전망이다. 평당 평균 분양가 756만원, 중도금 이자 후불제다.

2월에는 중흥건설이 24일 모델 하우스를 준비중이었으며 미리 현대 엠코 분양에 맞춰 별도로 홍보를 하고 있었다. 중흥 건설이 1-3생활권 M3 블록에 866가구, m4블럭에 1375세대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날 중흥 건설과 함께 한양수지도 3월에 총 1238세대를 분양할 예정이어서 내장객들에게 판촉물을 돌리면서 분양내용을 알리고 있었다. 현대 엠코 분양 현장을 사진 뉴스로 만들었다.